소파를 구매하기 위해 여러 가구단지를 돌아다녔었다. 신발 멀티샵 같은 가구점 ( 여러 가구 브랜드를 모아 파는 가구점 ) 에서 부터, 이노센트, 까사미아, 한샘 까지.
처음 아내는 가죽 소파를 구매 하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가죽소파 위주로 찾아다니다, 갑자기 나의 변덕으로 패브릭 (천) 소재의 소파를 찾아다녔다. 패브릭 소재 소파를 찾기 위해 가장많이 둘러본 곳이 이케아 였던 것 같다.
이케아에서 패브릭 소파를 체험 후 가구단지로 바로 이동하여 가죽소파를 체험하였는데, 가죽소파가 안락함이 더 좋아서 다시 변덕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가죽 소파를 구매하자고 생 떼를 아내에게 부리기 시작했으나, 방어력 만렙은 아내에게 나의 두번째 변덕은 통하지 않았다. 이미 아내는 패브릭으로 맘은 굳혔다.
가죽에 미련이 많이 남은 상태에서 한샘 프리미엄 매장으로 들어갔다. 패브릭 처럼 보였던 밀란 301 소파. 그런데 막상 만져보니 패브릭이 아니었다. 샤무드 소재인지 알았는데, 신소재 이노패브릭 이라고 한다. 아내와 나의 완벽한 절충안이었다. 오히려 아내가 더 마음에 들어했다.
한샘 제품이 예쁘긴하다.
이노패브릭 - 이노패브릭 한샘 온라인 몰 상품
크으 그레이 ( Gray ) 는 사랑이다.
초기 사용 시 불편함 - 인공피혁 샤무드 같은 맨살의 촉감
진짜 대충보면 천 소재의 소파 같다. 회색 커튼과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빛을 보는 이노패브릭의 장점 - 방수
온라인 몰에서 판매하는 이노패브릭 소파와 다르게 모두 분리되기 때문에 청소도 깔끔하게 할 수 있다.
한샘 소파 설치 기사가 붙여주고간 바닥보호 스티커(?)
식탁도 한샘 로하 식탁을 구매했는데 그 곳에 붙어있는 스티커는 너무 잘 떨어졌다. 그런데 소파에 붙어있는 바닥보호 스티커는 잘 안떨어진다. 식탁에 붙어있는게 싸구려가 분명하다.
구매처
구매점 위치, 광고 아니다 정보 공유이다.
이젠 만족하면서 사용하는 소파
가죽이나 패브릭에 맛 들린 사람이라면 불편 할 수도있다. 4인용 + 스툴 가격 또한 그렇게 저렴한 가격이 아니니 정말 크게 고민이 될 수도 있다. ( 멀티샵 가구점에서 가죽 소파 4인용 + 스툴을 계속해서 깎고 흥정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래도 한샘 프리미엄 몰이 그나마 나은건 일반적인 가구점에서 호구잡아서 후려치는 그런 사건사고는 당하지 않을 수 있다. 결론은 가죽과 패브릭에 미련을 버릴만큼 엄청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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