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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사를 위한 커튼구매 / 새로운 집을 위한 커튼

패밀리그램 2017. 8. 10. 22:41

곧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된다. 신축 아파트이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감과 설렘을 갖고있는 상태이다. 새로운 집에 들어가니, 커튼이든 가구든 모두 새로운 것으로 함께 들어가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 이건 누구나 마찬가지 일듯.. )

입주박람회에 참여한 커튼업체에서 커튼계약을 했는데 금액은 120 만원 정도로 계약한 것 같다 ( 79m2 기준 - 거실 암막커튼 & 속 커튼, 안방 암막커튼 & 속 커튼, 다른 방 블라인드 )

해당 업체의 상품을 설명하는 사장님은 굉장히 본인의 제품의 프라이드를 갖고 있었다. 중국산 커튼과 국산커튼의 자세한 설명과 중국산 커튼을 구분 하는방법 까지.

대충 기억을 더듬어보면, 중국산 커튼의 특징은 통 으로되어있다고한다. (120cm?) 통으로 되어있어서 여러개의 커튼을 붙이는 것이 아니라 한 장의 커튼으로 해결한다고한다.

간혹 암막커튼 중 보이는 표면은 국산을 사용하여 이어 붙이지만, 뒷면을 중국산 커튼을 사용하여 통으로 붙이는 경우가 있으니 잘 확인 하라고 당부 까지 해줬다.

심지어 본인들의 제품은 방수,방진이 된다며 깨알같은 설명도... ( 몇 년전 방수, 방진 스프레이를 본적있는데 그 것과 같은 처리를 하지 않았을까 짐작 해 본다.)


중국산 커튼들

질이 안 좋은 커튼들의 특징은 오래 사용하면 커튼 하단이 짱짱하게 펴져있는것이 아니라, 치마 폭 처럼 정신없이 돌아다닌다는 설명을 해줬다. ( 이쯤에서 신뢰가 많이 갔던것 같다. 분명 비용을 보면 비싼 커튼이다. )


중국산 커튼 옆 국내산커튼

홑겹 커튼과 양면 커튼이있었는데, 홑겹 커튼은 확실히 빛이 내려오는 스탠드를 가려보니 빛이 세어나왔다.


홑겹 암막


빛이 세지 않는 양면 암막


아직 입주하지 않아 시공된 커튼을 보지 못 했다. 추후 입주하면 시공된 커튼의 상품평을 자세하게 포스팅 해봐야겠다. ( 커튼 비싸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