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오늘의 pick/이야기 69

오산 공무집행방해 피의자 테이저건 사건과 일진 판사

밤 00 시 공원에서 술 마시고 싸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을 폭력으로 공무집행을 방해한 미성년자에게 테이저건을 사용하였다. 아이들은 어른을 보고 배운다. 기사에 종종 등장하는 문제가 있는 공권력도 문제이지만, 공권력을 아파트 잠금장치 정도로 이해하는 청소년들도 문제이다. 당시 함께 있던 학생들 중 한명이 촬영한 영상이라고 한다. 이 영상이 없었으면, 아마도 경찰이 과잉진압 했다고 욕 먹었겠지... 테이저건 사건 후 화성동부 경찰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상황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번 진압에대해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나 또한 지지한다. 국민 개인의 안전과 자산을 지켜야하는 경찰들 이기때문이다. 조금만 상황을 바꿔서 우리 가족이나, 아이가 집단 폭력에 피해자인 상황이라고 가정한다면 누구든 이 ..

마치 핫산과 아미르를 연상시키는 사진

온라인에 떠돌아 다니는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누가 촬영한 건진 모르겠지만 정말 대단하다. (출처를 알고 싶다.. ) 할레드 호세이니의 소설 '연을 쫓는 아이'를 떠올리게 하는 사진 한 장이다. 같은 곳 같은 시대에 태어났지만, 출발점이 다른.. 아미르가 시간이 지나서 핫산의 아들을 찾기위해 돌아온 장면이 생각난다. 너무 오랜시간이 지난 뒤 돌아온 고향은 기억 속의 그곳과 너무 많이 달랐고, 내내 관광객인 듯한 느낌을 받는 아미르에게 던지는 한 남자의 말. "당신들은 처음부터 관광객이었습니다." (흐릿한 기억으로 쓴 추측)

인도네시아의 슈퍼맨 아빠

서핑 중 발견 한 움짤에 궁금증이 생겼다. (기사를 찾아보니 2016년 12월에 일어난 일 이라고 한다. ) 출처 - 온라인 펌.. 저런 아찔한 순간에 두명의 아이를 순십간에 안아 돌진 중인 차량을 피하는 남성은 누구인가. ( 아빠의 입장으로 봤을 땐 정말 대단 한 것 같다. )처음에는 지나가는 아이들을 오토바이를 수리하는 남성이 구한 줄 알았는데, 관련 기사를 검색해 찾아보니 두 아이들의 아빠라고 한다. 정말 아빠는 아이들을 위해서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 하나보다. 아래 기사에서 자세한 내용과 동영상을 볼 수 있다. 기사보기

세월호 관련 기사의 가슴아픈 베스트 댓글에 댓글을 작성한 문제인 대통령.

지난 주 금요일에 다음뉴스에 올라온 세월호 관련 기사에 문제인 대통령이 직접 댓글을 달았다고한다. 3살 짜리 아이가 있는 난 베스트 댓글을 보자 눈물이 핑 돌았다. 문제인 대통령도 같은 마음이었을까... 나와 같은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닉네임 "문변"의 사용자가 문제인 대통령이라고 다른 네티즌이 제보를 하여 해당 기사는 성지순례의 기사가 되었다. 많은 사람의 아픔을 공감해주는 지도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정의를,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 것 같다는 확신이 든다. 댓글을 찾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린다. 꼭 보고 싶다면, "문변"이 작성한 댓글의 시간을 참고하여 이전 댓글을 로딩하면 될 것 같다.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