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농장 - 조지오웰
조지오웰의 1984를 모두 읽고나서 도서관에 반납 후 바로 대출받은 동물농장.
책의 두께는 작은 핸드북 사이즈의 책이고 마음만 먹는다면 하루만에도 모두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실제로 소설 속에 우화된 동물들은 2차 대전 이전의 일부 지도자들의 모습을 담은 듯 했다.
"어리석은 혁명은 독재를 낳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동물농장은 2차 대전 이후 우리나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았다.
악덕 농장주를 몰아내어 혁명을 일으킨 동물들과 서로 다른 이상을 갖고있는 두 돼지의 모습과
해방 이후 남아있는 친일파들과 기회주의자들에게 맡겨져 버린 우리나라의 모습.
"어리석은 혁명"을 막기위해 국민들의 의식이 중요하단 걸 다시 상기시킬 있게된 좋은 소설이었다.
'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 / 베르나르 베르베르 총 2권 (0) | 2018.08.16 |
---|---|
잠 - 베르나르 베르베르 (0) | 2018.07.05 |
1984 - 조지 오웰 (0) | 2018.03.27 |
살인자들과의 인터뷰 (0) | 2017.09.25 |
잠자는 숲 - 히가시노 게이고 (68) (0) | 2017.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