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개발자 행복한 가족, 패밀리그램

말레이시아 3

기다리던 카야잼, 그리고 카야 토스트

얼마 전 국제커플이 처가집 방문을 위해 코타키나발루에 간다는 소식을 듣고 올 때 카야잼을 포함한 몇 가지를 부탁했다. 경험상 카야 잼은 큰 통조림 캔 보다는 작은게 관리하기 편해, 작은 것들도 몇 개만 사달라고 부탁했다. 브랜드가 어찌하던 맛은 카야잼 카야 토스트를 만들기위해서는 4개만 있으면 된다. 카야잼, 버터, 식빵, 토스트기 버터는 얼마 전 큰 버터를 매번 잘라먹기 부담스러워 따로 낱개로 포장되어있는 버터를 샀었다. 2달 전 쯤 구매해 놓은 집에있는 버터를 사용했다. (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했었다. ) 버터를 작은 양념종지에 넣는다. 이 모습 그대로 전자렌지에 30초 를 돌리면 녹은 버터가 연성되는 것을 볼 수 있다. 7 년전 쯤 보험 가입하고 받았던 가슴 아픈 토스트 기계다. 그래도 아직도 잘 쓰..

AJ일상 2019.08.11

말레이시아에서 온 치킨 분말로 망쳐버린 프라이드 치킨

말레이시아 친구에게 받은 치킨 분말 Fried Chichen. 이름 참 직관적이다 프라이드 치킨이라니. 작년에 받은 분말이지만 생각이 나서 해먹기로 했다. 치킨을 집에서 처음 만들어 먹어보는 아재로선 설렘반 걱정반. 먹는걸 좋아하는 난 부족하지 않게 가까운 시장에 가서 생닭 제일 큰 것 한 마리를 샀다. ( 여기서 부터 망하기 시작했다. 집에서 만들어 먹는 프라이드 치킨 닭은 작은 닭을 사용 해야한다 ... ) 프라이드 치킨 ( 이게 이름인가 ?? ) 뒷 면에 친절하게 사용 방법이 나와있다. 치킨 가루에 극 소량의 물과 계란을 넣은 뒤 잘 손질한 닭을 넣어 반죽하여 15분간 유지시킨다. 그럼 한번 해보자 가루를 넣는다. 여기서도 망했다. 가루를 다 넣으면 걍 망했던 것이다. 가루를 조금 남겨 둔뒤 반죽이..

AJ일상 2017.04.30

말레이시아에서 온 인스턴스 쌀국수 PAMA

말레이시아 친구에 인스턴스 쌀국수 PAMA 5 봉지라면을 받았었다. 주말 점심에 생각나서 먹기로하고 조리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파마 라니!!!! ) 대륙과 붙어있는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향신료 때문에 한국인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향이 강하다. 우선 조리방법을 확인했다. "면 그릇에 넣고 스프 뿌린다음에 뜨거운 물 350CC넣고 뚜껑 덥고 3분 뒤에 먹으면 된다" 라고 적혀있다.그럼 한번 시도해 보자! 국 그릇에 면을 넣는다. 스프는 총 2개가 들어있는 그 중 하나인 분말스프, 신기하게 일반 분말 스프와 매운 스프가 분리되어있다.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것 같다. ( 청량 고추를 먹을 줄 아는 사람이라면 전혀 맵지 않게 먹을 수 있다. ) 다른 스프는 마늘 팜유도 들어있다. 마늘 향을 내..

일상 2017.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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