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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싱가포르

싱가포르의 김밥천국 같은 유명 프랜차이즈 토스트 박스 ( TOAST BOX )

패밀리그램 2019. 6. 23. 20:52

싱가포르에서 아침식사를 하기위해 유명 프랜차이즈인 토스트박스에 갔었다.

 

우리나라와 비교한다면, 국민 프랜차이즈였던 김밥천국과 같은 느낌이라고 한다.

 

 

 새로생긴 곳이라 구글맵에 아직 안나오는 것 같다

 

산책 중 발견한 곳이라, 숙소와 그렇게 멀지 않아 이 곳으로 걸어갔었다.

 

김밥나라 라고했지, 김밥 가격 이라고는 안했다.

 

카야 토스트 세트 2개와 카야 토스토, 초코케익 1개를 주문하였다.

 

총 15 SGD가 나왔다.

 

그래도 주문한 양에 비해 나쁘지 않은 가격이다.
케익은 바로 준비가 가능하여 바로 나왔다.

 

계랸 4개와 커피가 바로나왔는데, 처음보는 조합이라 조금 당황했다.

 

우선 셀프바에서 필요한 것들 먼저 챙긴다

 

매장 한 쪽에 셀프바가 있었는데, 이곳에서 필요한 식기나 소스같은걸 챙길 수 있다.

 

기본 조미료와 간장(?) 은 테이블 근처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셀프바의 모습

 

 

계란이 삶은 달걀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Soft boiled eggs 였다

 

후추를 뿌리고
간장을 넣은다음에
잘 저어서 섞어준다.

 

 

아, 나 어렸을 때 이런거 엄청 좋아헀었는데.. 정말 내 취향이었다.

 

내 아들이라 그런지, 아들도 정말 좋아했다.

 

아내는 이런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 잘 먹었다 

 

커피는 조금 찐하고 특별한 동남아 특유의 달달한 커피 맛이다.

 

카야 토스트 정말 맛있다.

 

카야잼을 좋아하는데, 카야토스트를 처음에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었을 때 신세계였는데

 

여기도 역시나 맛있었다.

 

처음 먹었던 카야 토스트가 저렴한 곳이고 맛도 있었던 곳이라

 

코타키나발루에서 먹었던게 더 맛있었던 것 같이 느껴졌다..

 

그래도 맛있다. 카야 토스트 + 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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