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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레고

아들과 함께 즐거운 주말 보내기, 구래동 플레이브레인 레고카페

패밀리그램 2019. 4. 13. 23:08

아내가 떠나버렸다.

 

친구를 만나러 홍대로-

 

난 큰 꿈을 갖고 아들고 주말 하루를 정말 알차게 보내기로 다짐했다. 

 

레고 카페, 볼링장, 레이싱 게임장

 

그 첫 번째 코스인 레고 카페로 차를타고 이동했다. 

 

플레이브레인

 

구래동의 가장 핫(?) 한 빌딩이다. 

 

인지도가 높은 병원이 많아서 항상 엘레베이터에 사람이 많은 그런 건물..

 

나 또한 해당 빌딩에 병원을 자주 애용한다.

 

이전 종이 주차권을 사용 할 때는 자리가 없던 주차장이, 웹 방식으로 변하고 많이 널널해졌다.

 

주말에는 매번 널널하긴 했지만, 지금은 더 한듯한 느낌이다.

 

주차 요청은 방문하는 매장에 요청하면된다.
플레이브레인은 6층이다. 여기저기 관련 전단이 붙어있어 한 눈에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전단.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정형외과가 보이는데, 바로 오른쪽이 플레이브레인이다.
1시간에 6천6백원 나쁘지 않은가격이지만, 1시간 생각보다 너무 빨리 지나간다.

디즈니 Car 시리즈를 좋아하는 아들

 

아들이 디즈니 카 시리즈 애니매이션을 좋아한다. 그래서 집에 레고와 토미카 장난감 중 유독 카 시리즈 장난감이 많다.

 

여기 와서도 레고 조립체험은 집에 없는 루이지와 보안관 아저씨를 선택했다.

 

처음에 직원 선생님이 레고를 색깔별로 분류하도록 도와준다.

 

분류가 완료되면 이제 조립이 시작된다.

이전과 다르게 정말 많이 발전한 아들의 레고 조립실력에 놀랐다.

 

그리고 기특하기도 했다.

 

레고 조립을 완료하고, 조립된 레고로 아빠랑 역할 놀이 중

 

그렇다, 아들은 조립보다 아빠랑 역할 놀이하는데 더 관심이 많앗다. 

 

조립 20분 역할 놀이 40분 정도 한 것 같다...

 

다음 약속 때문에 더 이상 놀수없어 계산을 하는데, 다음에 또 오고싶다는 아들의 말에 

 

5시간 정액권 결제를 했다. 

 

정액권은 사용한 시간만큼 차감되기 때문에, 종종 놀러 올 수 있는 가까운 거리기에 더 유리 할 것 같았다.

 

다음 날 다시 방문하기로 약속하고, 아쉬운 마음으로 볼링장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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